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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27일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
『검프』냐 『펄프』냐. 오는 3월27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13개부문 후보에 오른 『포레스트 검프』와 7개부문 후보인 『펄프 픽션』의 대결로 판가름날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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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워즈 엔드
〈MBC-TV 3일 밤9시40분〉 방송예정이던『크라잉 게임』이 불가판정을 받는 바람에 한주 먼저 나가게 된 영화.20년대영국 부르주아들의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그린 걸작이다.앤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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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수의 시대-두여자 사이서 갈등겪는 남성 그려
『순수의 시대』는 미국에선 이미 개봉됐지만 그외 지역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마틴 스콜세지감독의 최신작이다. 『택시 드라이버』『성난 황소』『좋은 친구들』,그리고 91년 『케이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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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회상 속의…」…그레이스 켈리의 명연기 돋보여
최근 『회상 속의 연인』 (CIC)이란 제목이 붙여져 비디오로 나온 54년 작 흑백영화 『컨트리 걸 (The Country Girl·갈채)』은 비디오 덕택에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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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데미상 5부문 석권한 『양들의 침묵』|인간의 병적 심리 추적
제64회 아카데미상 주요 5개 부문 작품·감독·남녀 주연 및 각색상을 휩쓴 『양들의 침묵』은 미국 사회에 만연된 병리 현상을 바탕에 깔고 인간의 광기를 주도 면밀한 연출로 표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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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분격차 뛰어넘은 훈훈한 인간애 주제
제6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브루스 베레스포드 감독의『드라이빙 미스 데이지』(Driving Miss Daisy)는 인종적 편견과 사회적 신분차이가 훈훈한 인간애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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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드라이빙 미스테이지』작품상수상
인종차별이 심한 미국남부지방을 배경으로 깐깐한 성격의 유대계 노부인과 여유있는 성격의 흑인 운전기사 사이의 25년에 걸친 우정을 코믹하게 그린 브루스 베레스포드 감독의 『드라이빙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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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치에 상처입은 운명적 사랑 이야기 |적, 그리고…
○…나치의 유대인 학살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았지만 그 후유증으로 완전히 뒤틀린 생활을 꾸려갈 수밖에 없는 한 남자와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『적, 그리고 사랑이야기』가 수입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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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·오락
□…KBS제2TV『아카데미상 시상식』(8일 오후4시10분)=지난 4월12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제60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실황.「베르나르도·베르톨루치」감독의『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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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아프리카탈출』작품상등 7개부문 수상
【로스앤젤레스=외신종합】1920년대 아프리카 케냐의 대평원을 무대로 덴마크 귀족여인의 화려한 삶과 사랑을 그린『아프리카탈출』(원제 Out of Africa)이 올해아카데미 영화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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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명화
□…KBS제1TV『명화극장』(12일 밤10시)-「뤼시엥의 청춘」.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전쟁에 휩뜰렸다가 끝내는 전쟁의 희생물이 된 한 청년을 통해서 전쟁의 비정함과 청춘의 허무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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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주의 사회에서의 모년간 강한 「끈」부각
영화『애정의 조건』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금년도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, 여우주연상(셜리·매클레인), 남우조연상(잭·니컬슨), 감독상(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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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우주연상 킹즐리, 데뷔작서 영광안아|올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
○…금년도 아카데미영화상작품상은 인도 독립운동의 위대한 지도자 「마하트마·간디」 의 일생을 그린 영국영화 『간디』에게로 몰아갔다. 11일하오6시(한국시간 12일상오11시)미국 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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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즈번원작의 하버드대학생활
□…KBS제1TV 「명화극장』(17일 밤10시10분)=「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」. 원제 The Paper Chase. 하버드대학 대학원생들의 학원생활을 그린 「존·오즈번」의 베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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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6세의 「헨리·폰더」생애 첫 주연상|-제5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-
미국 영화계가 불황에서 약간 숨통이 튀었기 때문일까. 올해의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근년에 들어 가장화려하고 풍성한 잔치였다.「페이·캐닌」아카데미상 집행위윈장도 『이 축제는 「영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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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사회의 치부 날카롭게 비판
얼른 정통적인 서부 영화를 연상케 하지만 서부 영화와는 거리가 먼 번화한 「뉴요크」밤거리의 이야기. 『달링』으로 명성을 떨친 영국의 「존·슐레진저」 감독이 상업 영화의 본바닥인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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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회 「오스카」상
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영화산업은 계속적인 퇴조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45년 동안 줄곧 영화계 성사의 자리를 지켜온「아카데미」상 시상식은 금년에도 전세계 영화「팬」의 관심을 모은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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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TV외화 3편
TV3국은 이번 주말 외화 『애정의 순간』(TBC) 『반역』(KBS) 『잃어버린 주말』(MBC)을 각각 전파에 싣는다. TBC 12일 밤 TBC-TV의 「주말극장」(12일 밤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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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·TV
이번 주말 TV외화는 『밀고자』(TBC), 『정의의 투사』(KBS), 『「말타」도공방전』(MBC) 등 3편. TBC-TV 「주말극장」(11일 밤l0시20분) 『밀고자』(원제 Th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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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카데미」영화상
【할리우드 15일 외신종합=본사특약】15일 「로스앤젤레스」「뮤직·센터」에서 열린 금년도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『「패튼」장군』이, 여자 주연 상은 영국 출신의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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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데미 영화상 작품과 얼굴
제42회 「아카데미」 영화상이 8일하오 발표했다. 「커미디언」「봅·호프」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는『심야의 「카우보이」』, 남우 주연상에는 「존·웨인」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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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연남우「존·웨인」·여우「매기」
【할리우드7일AP·UPI특전=본사종합】영화인들의 최대의 영예이며 선망의 대상인 올해 제 42회「아카데미」영화상 시상식이 8일 낮 12시(한국시간)「로스앤젤레스」「뮤직·센터」에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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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망과 잡음의 「영광」「오스카」상을 노리는 얼굴들
전세계 영화「팬」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해 제 42회「아카데미」영화상 시상식이 7일로 다가왔다. 지난 2월 16일 작품상, 남녀우 주연상을 비롯한 24개 부문의 수상 후보자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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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만에 다시영화데뷔
『가스등』『추상』등으로「아카데미」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획득한바 있는「잉그리드· 버그만」이 21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영화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. 현재 「테네시」주의 국립공원에